[이태원 참사 3주기, 국가의 역할과 변화 약속 – 유족과 함께 준비하는 ‘기억과 실천의 시간’]
곧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2022년 10월 29일,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준 이 비극은 단순한 사건이 아닌 국가적 과제를 남겼습니다. 이번 3주기 추모행사는 단지 애도에 머무르지 않고, ‘기억’과 ‘실천’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유가족과 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되고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전후해 정부가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유가족과 외국 유족의 목소리가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향후 우리 사회 전반에 기대되는 변화는 무엇인지 짚어보겠습니다.
잊지 않는 것, 그리고 바꾸는 것—이것이 이번 추모행사의 핵심입니다.
☑️ 유가족과 정부가 공동 추진하는 '의미 있는 행사'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추모를 넘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겠다는 사회적 다짐의 시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유의미한 점은 이번 3주기 행사에 유가족뿐 아니라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12개국 외국인 유가족도 함께 참석한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국제적인 연대와 인권 존중의 상징적 자리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유족 측과 적극적인 협의를 바탕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추모와 재발방지 노력이라는 투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 "별들의 집" 방문으로 현장의 목소리 직접 청취
김 총리는 추모위원회 회의 직후, 서울 종로에 위치한 **‘별들의 집’(유족 모임 공간)**을 찾아 유족들과 직접 소통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유족들은 "재난의 원인을 정확히 규명해 달라"는 요구를 거듭했고, 김 총리는 "말씀을 새겨듣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단순한 위로를 넘어서, 정책에 유족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정부 차원의 의지 표현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논의 병행
행정안전부와 국무조정실 등 관련 부처는 추모행사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점검에도 착수했습니다. 이는 단발적인 추모를 넘어서, ‘무엇이 바뀌었는가’ 또는 ‘어떻게 바뀔 것인가’에 관한 근본적 논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열릴 차기 추모위원회에서는 이번 행사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이후 재해 예방 및 피해자 구제와 관련된 종합 계획으로 연결될 예정입니다.
☑️ 국민에게 주는 메시지: 치유, 그리고 안전한 사회의 약속
국무총리는 “애도의 마음이 치료로, 기억이 안전으로 이어지도록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단지 정부의 책임이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참여해야 하는 변화의 문제로 확장됩니다.
공공 책임, 시스템 강화, 시민 의식 제고라는 3요소가 함께 움직여야만 진정한 의미의 변화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 요약 및 행동 가이드
✔ 이태원 참사 3주기 추모행사는 ‘추모+변화’가 핵심
✔ 국내외 유가족이 함께 참여해 공동의 기억을 나눔
✔ 유족 요구는 “조속하고 진정성 있는 진실 규명”
✔ 제도 개선 및 재발 방지 체계를 병행 추진 중
✔ 국민 각자의 자리에서 안전사회 구축에 관심 필요
→ 지금 할 수 있는 일:
- 행사 관련 정보에 관심 갖기
- 유족 및 피해자에 대한 존중의 마음 표현
- 일상 속 안전수칙 실천 및 재난 리터러시 함양
- 공론장에서 재난 예방 정책에 적극 참여하기
기억은 반드시 행동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우리가 바꾸지 않으면, 같은 비극은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애도의 끝이 아닌, 사회적 실천의 출발점이 되어야 할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