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2025 개최 준비 어디까지? 국민 안전을 위한 대테러 정책 핵심 정리]

✅ APEC 정상회의, 안전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2025년, 전 세계 21개국 정상이 모이는 'APEC 정상회의'가 우리나라에서 열립니다. 국제회의의 성공은 '완전한 안전 확보'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정부 판단입니다. 이에 따라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한 국가테러대책위원회가 총력 대응에 나섰는데요, 이번 회의에서 확정된 대테러 대책들과 이를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는 당장의 일상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APEC 안전을 위한 대테러 대응 핵심 방안을 간결하게 정리하고, 국민이 알아야 할 실용적인 정보를 함께 전달드립니다.

❶ 행사장만 지키는 시절은 끝났다 – 전국 단위 관리 강화!

국가는 더 이상 특정 회의장 중심의 보안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출입국 관리, 다중이용시설, 국가중요시설까지 전국 단위로 촘촘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대통령경호처 등의 주관 기관은 APEC 행사장뿐 아니라 인근 숙소, 공항, 항만, 철도 등 전국 주요 기반시설에 대해 경호 및 테러 방지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전국 단위로 관리가 강화됨에 따라, 최근 공항 보안 검색이 강화되거나 일정 구역의 통행 제한도 사전에 예고되고 있는데요, 이는 APEC 행사 때문이라는 점 참고하셔야 합니다.

❷ 대드론 시스템, 실제 배치된다

최근 세계 각국에서 드론을 활용한 테러 위협이 증가하면서 우리 정부도 대응책을 공식화했습니다.
‘국가중요시설 대드론 시스템 구축 및 운영지침’이 이번 회의에서 제정되었고, 이를 통해 주요 행사장 인근에는 드론 탐지·무력화 장비가 실제로 배치됩니다. 특히 주요 행사장 반경 수km 이내는 비행금지구역으로 관리되며 위반 시 법적 제재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드론 활용 기업이나 취미 목적의 개인 사용자라면, 행사 기간 중 사전 비행승인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❸ 테러 위협, 더 이상 먼 나라 얘기 아냐 – 경보 단계 상향 검토

정부는 APEC 회기 중 국가 테러경보 단계를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 말은 곧, 평소보다 전국적인 경계 상태가 더 엄격해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테러 경보 단계가 '주의 → 경계 → 심각' 수준으로 높아질수록 방범활동·통제조치가 증가하고, 주요역·관광지·관공서 주변 등에서 보안 검색이 강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2025년 하반기에는 대중교통 및 공공시설 이용 시 평소보다 신분증 지참, 보안검색에 협조하는 습관이 중요해집니다.

❹ 대응 체계 점검, 한두 번이 아니다 – 실전 같은 모의훈련 반복

8월 개최된 국가테러대책위 회의에서는 ‘대테러 태세 점검 계획’도 함께 논의됐습니다.
이는 단발성 훈련이 아닌, 전국 단위로 시나리오 기반 모의훈련을 반복 시행하겠다는 뜻입니다. 공항, 철도역, 회의장 등에서의 연기 또는 모형시설을 활용한 실제훈련이 예정돼 있으며, 일부 도심 지역에서는 일시적 교통 통제도 예고될 수 있습니다.

훈련이 진행되는 날, △교통 정체 △이상한 경고 방송 △특수복 착용 인력 배치 등을 경험하게 된다면, 놀라지 마시고 정부 훈련 공지 여부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요약 및 행동 가이드

정리해보면, APEC 2025 정상회의의 성공은 ‘완전한 안전 확보’에 달려 있으며, 이에 따라 정부는:

전국 단위의 테러 대비 점검 강화
대드론 방어 장비 실제 운영
테러 경보 단계 상향 가능성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비상 대응 훈련 등
종합적인 대응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국민이 당장 할 수 있는 실천 팁

✔ 행사 기간 동안 신분증 휴대 필수
✔ 행사장 주변 및 공공장소 혼잡 예상, 이동 시 여유시간 확보
✔ 드론 사용자라면 비행금지구역 정보 확인
✔ 공공기관·교통시설 등에서 안전 방송 시 집중 청취

그 무엇도 '안전'보다 앞설 순 없습니다. 이번 대책들이 단순한 선언이 아닌, 실질적 실행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우리 생활 속에서 하나씩 동참하는 자세도 필요하겠습니다.

📞 관련 문의: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02-2100-2034
출처: 정책브리핑 www.korea.kr (2025.8.8 공식 발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