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워킹홀리데이 2회까지 가능! 2025 신외교가 청년에 주는 기회 4가지]
한일 정상 간 ‘셔틀외교’가 본격 재개되면서, 청년부터 기업, 가족 단위 국민까지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닿는 변화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2025년 8월 23일,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회담은 형식적인 외교행사를 넘어, 주요 정책 협력과 국민 혜택 확대라는 면에서 매우 의미 있는 전환점이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 일반 국민과 밀접하게 연결된 4가지 핵심 내용을 요약 정리했습니다. 특히 청년층·직장인·예비 창업자라면 주목할 만한 실익이 많습니다.
■ 한일 워킹홀리데이 연 2회까지 확대 – 청년의 일본 경험, 더 넓어진 기회
한일 양국의 청년들이 서로의 문화와 사회를 체험할 수 있도록 워킹홀리데이 제도가 기존 ‘1회 참가 제한’에서 ‘2회 참가 가능’으로 확대됩니다. 기존에는 한 번 다녀오면 다시 갈 수 없었던 참가자가 재지원할 수 있게 되면서 총 2회의 기회가 부여된 것입니다.
경험 많은 예비 직장인이나 유학 이후 재참가를 고민하던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문이 열린 셈이죠. 한일 문화에 깊이 있는 이해를 쌓고 싶은 이들에겐 더없이 반가운 변화입니다. 특히 작년부터 운영 중인 한일 전용 입국 심사대 운영도 지속되면서 입국 절차는 더 간편해질 예정입니다.
■ 수소·AI 공동 연구 확대 – 미래산업 취업 및 창업 기회 주목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수소에너지, 인공지능 등 미래 유망산업에서의 공동 연구와 산업 협력 확대에 합의했습니다. 이는 자연스럽게 기술 교류, 인력 채용, 국제 공동 스타트업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 스타트업이 일본 투자자와 매칭되거나, 반대로 일본 AI 기업과 공동 기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입니다. 특히 정부 간 협업을 토대로 양국 대학, 연구기관, 기업 간 프로그램과 인턴십도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저출산·고령화 공동 대응 협의체 구성 – 정책전공자, 공공기관 취업 준비생 ‘주목’
한국과 일본이 당면한 또 다른 공통 과제는 ‘저출산·고령화’, ‘지방소멸’, ‘재난관리’, ‘농업 쇠퇴’입니다. 양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 협의체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각국의 정책을 비교·벤치마킹하고, 실행 가능한 공동 과제를 설계하는 행정적인 플랫폼이 마련된 것이죠.
행정학, 도시정책, 사회복지 등 관련 전공 학생이나 공공기관 채용을 준비 중인 분들이라면 이와 관련한 정책 흐름에 지속적인 관심을 둘 필요가 있습니다.
■ 안보·외교는 물론 한미일 협력도 강화 – 한반도 안정이 곧 국민 생활 안정
이번 정상회담은 단순히 양국 간 관계에 그치지 않고, ‘한미일 삼각 협력’이라는 전략적 외교를 재확인하였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습니다. 특히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북한의 사이버 범죄 공동 차단, 납치문제 해법 재논의 등 외교·안보 협력이 강화됩니다.
이처럼 국제정세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일수록 주변국과의 외교적 안정성 확보는 곧 민생 안정으로 이어집니다. 기업은 무역리스크를 줄이고, 국민은 정치·경제 불안 요소를 덜게 됩니다.
✔ 정리하자면…
- 청년층은 한일 워킹홀리데이 확대로 2회 참가 가능
- 수소·AI 등 미래산업에서 취업, 창업, 학술 교류 기회 증가
- 저출산, 지방소멸 등에 대한 협의체 신설로 공공정책 진로 기회 확대
- 공고해진 한미일 안보 협력은 국민 생활 안정의 기반
🔍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행동 가이드
- 만 18세~30세 청년이라면 워킹홀리데이 재신청 자격 확인
- AI·수소 등 미래산업 분야 취업·연수 기회 탐색
- 정책 및 행정 관련 공공기관 채용에 대비해 이슈 정리
- 외교·통상 관련 변화에 관심을 갖고 관련 뉴스 주기적 체크
한일 양국의 관계 정상화는 단순한 외교 이미지가 아닙니다. 우리의 일상, 진로, 여행, 취업에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내는 연결고리입니다. 새로운 기회를 잡기 위해선 정부가 여는 문을 지혜롭게 활용해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