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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농식품부, 가축분뇨로 온실가스 40% 감축 추진

환경부·농식품부, 가축분뇨로 온실가스 40% 감축 추진

[가축분뇨 에너지 전환! 온실가스 40% 감축 기대 – 2030년 자원화 핵심 전략 공개]

✅ 들어가며,
그동안 냄새나는 문제거리로만 여겨졌던 가축분뇨가 이제 ‘친환경 에너지’로 다시 태어납니다. 정부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지역 탄소중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가축분뇨 고체연료화’ 추진에 본격 나섰는데요.

“가축분뇨에서 전기를 만든다고?”
처음 들어보면 다소 낯설겠지만, 실제로 유연탄을 대체할 안정적 에너지원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정부 정책의 핵심 내용과 우리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변화, 그리고 주목할 만한 추진 전략을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 핵심 포인트

🔹 1. 고체연료란? – 가축분뇨가 전기로 바뀌는 과정
가축분뇨 고체연료화 방식은, 분뇨를 건조하고 압축해 **에너지원으로 활용 가능한 고형 연료(SRF)**로 만드는 기술입니다.
▶ 퇴비보다 빠르고 위생적
▶ 악취·병원균 발생 최소화
▶ 발전소 보일러 연료로 사용 가능

실제로 한국남부발전, 농협 등이 참여한 시험 발전에서는 기존 화석연료와 유사한 수준의 출력이 나와, 상용화 가능성이 입증되었습니다.

🔹 2. 온실가스 감축 효과 – 기후위기 대응의 현실적 방법
가축분뇨는 메탄 등 강력한 온실가스의 주요 배출원이지만, 이를 에너지 자원으로 전환하면 ‘문제’에서 ‘자산’으로 바뀌게 됩니다.
▶ 퇴비/액비 대상의 비산 가스 억제
▶ 수질과 토양 오염 방지
▶ 축사 환경 개선 통한 질병·악취 저감

정부는 이번 정책을 통해 연간 수십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 잠재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축산업의 저탄소 전환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 3. 고체연료 수요처 확대 – 산업연계도 착착
고체연료는 발전소 외에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됩니다. 정부는 이미 남동발전 등과 협업해 초기 수요 물량 확보와 안정성 검증을 마쳤으며, 연말까지는 수요처-공급망 간 연계를 구조화할 방침입니다.
또한 고체연료 품질기준 개선 및 생산설비 구축 확대도 병행되며,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자원의 한 축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 4. 정부-민간 협업체계 강화 – 18개 기관 공동기획단 출범
이번 정책의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환경부·농식품부·산업부는 지자체, 발전사, 연구기관 등과 함께 ‘가축분뇨 고체연료 공동기획단’을 구성했습니다.
단장인 김종구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현장 목소리를 담은 실효성 있는 방안 도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획단은 향후 R&D 투자, 규제 개선, 산업 기반 조성 등 구체적인 이행 논의를 끌고갈 예정이며, 농민·지자체 입장도 적극 반영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 요약 및 행동 가이드
✔️ 요약

  • 가축분뇨 고체연료화: 온실가스 감축 + 에너지 자원화
  • 발전소 등 산업용 연료로 가능성 확인
  • 정부·민간 공동기획단 구성으로 정책 가속화 중

✔️ 지금 할 일

  • 자치단체 및 축산농가는 향후 사업 공모 또는 지원정책을 주시
  • 관련 업종 종사자는 신재생에너지 산업 연계 기회로 활용 가능
  • 일반 소비자는 이러한 친환경 전환 정책이 에너지 비용 절감과 직결될 수 있음을 이해하고 지속적인 관심 필요

가축분뇨는 이제 폐기물이 아닌 탄소중립 사회의 자원입니다. 우리의 일상도 그만큼 친환경으로 변화 중이라는 의미겠지요. 정책이 현실로 이어질 그 날까지, 함께 알아가요.

문의: 환경부 수질수생태과(044-201-7076),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044-201-2357)